작은 평수 아파트라 넓어보일려고 포인트 벽지를 안 하고 거실이랑 베란다를 밝은 색으로 꾸몄더니

넓어보이기는 한대 너무 밋밋한것 같아서.. 다른 화사한 색 포인트를 두면 너무 튀기도 하고

할 것 같아서 열심히 찾아보다가 눈에 번쩍^^

하얗기만 하던 베란다 한쪽 벽면을 펜으로 그린듯한 이 그림 벽지로 포인트를 줘봤어요..

시멘트벽이라 잘 붙을까 걱정했는데 설명 잘 읽어보고 시공 부자재에 있는 수성 프라이머를

위생장갑 끼고 그냥 손으로 펴발랐더니 코팅 되는 것처럼 잘 스며들더라구요..

생각보다 시공 엄청 쉬웠어요..그리고 벽지가 너무 얇거나 두껍지 않아서 정말 쉽게 붙여서

뿌듯했어요^^

아들들도 세련돼 보인다고 넘넘 좋아하고 집구경 오신 친정엄마도 유럽풍 카페 느낌 난다고

예쁘다고 하시네요^^

120 %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