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주방은 이사올적부터 붙여진 초록색 타일시트지였어요~

그러다가 주방리폼사진들을 구경하면서 해보고 싶었죠~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데코미만큼 저렴한곳도 없었어요.

같은제품인데도 가격차이 어마어마하죠ㅋㅋ

게다가 다른곳보다 사은품도 푸짐하구요. 길이도 넉넉했어요 !


그래서 도전해봤답니다 !

...... 하지만 사람하는일 역시 쉬운거 없다는 생각이 ㅡㅡ;

다행히 오늘 신랑이 쉬는날이랑 쓱싹쓱싹 했어요 ~

원래는 주방이 더빨리 끝나야 하는거지만 우리신랑 굼뜨는바람에 ㅡㅡ;;

오히려 화장실에 붙이는것이 훨씬 쉬웠죠ㅎㅎ


휙~ 하고 붙이면 착! 하고 붙는달까요 ㅋㅋ

몇번씩 떼엇다 붙였다는 반복해도 접착력 우수하더라구요~ ^^

그리고 주방시트지가 조금남아서 신랑과 시트지무늬를 오려서

밋밋한 화장실에 붙여줬어요 ! " 음~~ 훨씬낫군! "

... 하며 자랑스러워하는 신랑이 오늘따라 왜이리 이뻐보이던지 ㅋㅋ


그리고 또 남은 짜투리로 타원형모양으로 오려서 변기뚜껑에도 붙였답니다 ^^

넉넉하게 주셔서 이렇게도 해보네요~

그리고 제 측정이 잘못된건지.. 타일시트지는 1미터나 남았어요 ㅠㅠ

이걸 어떻게 쓸지 고민끝에 다른분들께 나눔을 하기로 했습니다 ^^


그리고 같이주신 사은품은 그동안 우리신랑 부주의로 새 도배지에

커피 자욱들을 가리는데 썻어요 ^^

공간이 많이 부족했지만 나름대로 가리고자 애썻던 ㅋㅋㅋㅋ

많은도움이되었답니다 !!!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