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도배를 맡기고.. 가운데 부분에는 우드몰딩으로 하려고했는데요..
마땅히 맘에 드는것도 찾기가 힘들고..
벽도 약간 울퉁불뚱.. 약간 벽이 휘어진느낌도 들고..
그리고 가운데가 툭 튀어나와있으면.. 애들이 부딪힐까도 걱정되고..
몰딩위에 쌓일 먼지도 걱정되고.. ㅎㅎ
그러다보니 띠벽지로 두르게 됬어요..
첨엔 남편이 별로일거같다고 싫다고하더니.. 나중엔 그냥 띠벽지로 하자고..
강의실은 내부니깐 그쪽만 띠벽지로하고.. 통로부분은 우드몰딩으로 하자고했었는데요..
샘플을 받아볼 시간도 없고해서 인터넷으로 이미지를 다운받아서..
실제 띠벽지 크기랑 비슷하게 만들어서 인쇄를 한담에 벽에 대보고 결정했어요..
남편이 골라서 주문했는데.. 다 붙여놓고 색하고 모양 선택 잘한거같다고 자화자찬을.. ㅋㅋ
막상 강의실만 붙여놓고보니 맘에 들었는지.. 통로도 그냥 띠벽지로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주문해서 통로까지도 띠벽지로 다 둘렀어요..
강의실 사진은 찍은게 없어서.. 통로 사진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