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친교장소를 위해 카페를 만드는데 습한곳이라 나무를 못하고패널시트 대량을 이곳에서 구입했어요공간을 다 두르고 문들을 바르고 곳곳에 시트로 모든것을...그리고 벽면이 허전하다면서 뭔가를 장식해 주길 원하기에포크아트 하시는 분이랑 의논해서 그분은 나무와 새 그림을 그리고저는 글을 파기로 했답니다.레터링이 아무리 큰걸 검색해도 저 벽을 메울수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컴퓨터로 출력했습니다.A4용지에 한 단어 들어갈 크기로...약 가로 230Cm폭으로 된 시편 23편을 3일에 걸쳐서 오렸답니다.알파벳 a e 가 얼마나 많은지...검지손가락이 마비증세입니다.그래도 붙여두고 나니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요저희집에는 안방과 거실엔 이곳에서 구입한 사이즈가 딱 맞는데...아는 분들 집에까지도 알려줘서 붙였다는데처음 해 보니 얼마나 어려웠는지 죽는줄 알았다나요? ㅎㅎ모두들 보시면서 좋아하시기에 손가락이야 어찌됐던 그 기쁨이 아주 크답니다.